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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외국인, 부산은행 19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들이 지난달 25일부터 부산은행을 19거래일째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 후 부산은행의 주가는 16.44% 상승했다.
외국인이 부산은행의 수익 창출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은 19일 부산은행이 업계 최상위 수준의 순이자마진 흐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4분기 저원가성 수신비중을 전분기 대비 약 2.8%포인트 높이며 조달비용 개선을 통한 양호한 순이자마진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는 설명이다.

황헌 애널리스트는 "부산은행은 2분기 중에도 지방 정부금고의 재유치 등을 통한 저금리 조달원의 확보가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양호한 순이자마진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도 실적 장세를 이끌 수 있는 수익성 시현은 무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부산은행이 주가 할인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건전성 지표 개선 노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자본시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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