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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Q 저점 찍고 하반기 턴어라운드..'매수'<대신證>

대신증권은 19일 SK텔레콤의 영업 실적이 2ㆍ4분기 저점을 찍고 하반기에 호전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증가, 1.2% 감소한 3조840억원, 52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동섭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 LG텔레콤의 공격적 영업 활동으로 시작된 시장점유율 다툼이 하반기에는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통신사별 2분기 실적 악화가 분명하고 SKT의 시장점유율이 50.6%를 회복해 추가 모집 유인이 적어졌으며, KT와 LGT도 연간가이던스 달성을 위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통신사간 경쟁이 격화돼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자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며 "가입비, 기본료, 음성통화료 등이 상승해 영업수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1인당 획득비 증가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소폭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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