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자' vs 외인·기관 '팔자'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하락폭이 축소되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3포인트(0.02%) 오른 1391.5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1억원, 660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반면 개인은 82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부 종목을 제외한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0.78%)과 신한지주(0.34%), LG디스플레이(0.32%), 현대모비스(1.0%), 삼성화재(1.63%), 우리금융(0.98%)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000원(-0.35%) 내린 5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과 SK에너지, NHN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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