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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관광 사진페어 열린다

출사대회 포토콘테스트 사진 전시회 등 각종 이벤트 다양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종로의 참신하고 다채로운 관광이미지 발굴을 위해 17일부터 10월 말까지 ‘2009 종로 관광 사진페어’를 개최한다.

종로구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크게 출사대회, 포토 콘테스트, 사진 전시회로 구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DSLR을 소유하고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열리며 카메라 전문 기업인 ‘올림푸스 한국’과 함께 한다.

행사는 3개 시즌으로 나눠 시즌별로 40명의 출사단을 선발하며 선발을 위해 포토 콘테스트를 가진다.

응모는 종로구 홈페이지 팝업창과 디지털사진가들의 커뮤니티인 SLR클럽(www.slrclub.com), 올림푸스 이벤트 홈페이지(www.olympus.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진과 본인 블로그 URL을 등록하면 된다.

출사단은 7, 8, 9월에 세 번의 출사대회를 갖게 된다.

출사는 ▲전통과 퓨전이 적절히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하는 거리 북촌과 삼청동 ▲긴 잠에서 깨어난 도심 속 오아시스 청계천과 광화문광장 ▲도심 속 숨겨진 비밀 산책로 부암동과 서울성곽 등 종로의 주요 관광지에서 펼쳐진다.

출사대회는 종로구 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출사코스를 안내하면서 문화해설까지 덧붙이는 일종의 팸투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마다 15점의 예선 통과작을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상금 1000만원을 비롯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으며 모든 시즌을 마치는 10월 초 1개의 작품을 최종 그랑프리로 뽑는다.

매회 출사대회 시작 전, 참가자들은 올림푸스 한국에서 진행하는 카메라 교육을 받은 후 일주일동안 신상품 카메라 자유체험기간을 갖게 된다.

그리고 출사대회 때 직접 체험한 카메라를 가지고 하룻동안 종로를 돌며 사진을 찍게 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에게는 새로운 카메라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예선 통과 작품들은 오프라인 사진전시회를 통해 10월 말부터 청계천 광교갤러리와 동십자각 갤러리 등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종로의 유명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종로구는 올림푸스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차별화 된 기획으로 사진공모전을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역점 홍보 지역에 대한 다량의 관광사진과 그 사용권을 확보하게 된다.

종로의 곳곳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낸 소중한 사진들은 종로구 홈페이지와 각종 관광 홍보물 제작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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