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 여름방학 영어캠프 비용 80만원 중 40만원만 본인 부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 영어학습의 기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상명대학교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총 15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비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한부모 가족 자녀(구청등록확인)의 경우는 전액 무료이며 일반가정의 자녀는 총 비용 80만원.
이 중 40만원을 종로구에서 지원받아 40만원 비용으로 보험가입과 통학버스운영, 점심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영어캠프 운영기간은 7월 27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이며, 1일 6시간 주 3회로 1조는 월·수·금, 2조는 화·목·토로 나누어진다.
퀴즈와 게임, 스포츠 등 특별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생생한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인지사고 학습법에 근거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한다.
선정은 전산에 의한 무작위 추첨을 할 예정이며 추첨 발표는 오는 18일 오후 5시30분부터 종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종로구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구청이 앞장서서 진행하는 영어캠프 프로그램이 사교육비 부담을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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