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창업희망자에게 무보증 무담보에 연 2%의 저리로 돈을 빌려주는 희망키움뱅크 2차 사업이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7일 추경예산 20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지원대상자를 1100명에서 3100명으로 늘인 2차 희망키움뱅크 사업 개요를 발표했다.
2차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자활공동체나 실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고 재산이 대도시 기준 1억3500만원 이하인 개인가구면 지원할 수 있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경우도 가능하다.
자활공동체는 운영자금 최대 2000만원, 전세점포임대 최대 1억원을 빌릴 수 있다. 개인대출은 운영 혹은 점포임대자금 2000만원까지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희망키움뱅크 대국민 사이트 (www. hopebank.or.kr)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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