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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10년만에 재결성한 그룹 룰라가 "1집에 함께 활동한 신정환도 9집 앨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룰라의 멤버 고영욱은 17일 오후 서울 목동 현대백화점 토파즈홀에서 열린 '룰라 재결합 자선공연'에 앞선 기자회견에 참석해 '신정환이 참석하지 않아 서운하지 않나'라는 질문에 "신정환은 가족이다. 피처링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7년 컨추리꼬꼬 콘서트에 룰라가 함께 참여했다. 룰라 공연때 신정환도 참여하겠다고 했다"고 밝게 웃었다.
팀의 리더인 이상민도 "신정환과는 가족같은 관계다. 신정환이 음반 참여도 하겠지만 방송에서 함께 재미있는 무대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신정환은 룰라와 함께 하는 것으로 봐줘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9집 앨범의 특징에 대해 "다행히도 실력있는 선후배 아티스트들이 많이 도와줬다. 이현도가 2곡, 현진영, 리쌍의 길 등도 9집 음반에 참여했다. 다음달 초가 첫 방송임에도 불구, 타이틀 곡 선정을 못했다. 멤버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의상도 최범석 디자이너가 제작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4년 '백일째 만남'으로 데뷔한 룰라는 '날개 잃은 천사'로 가요계를 평정했다. 이후 5년간 가요계 정상의 그룹으로 활동하다 팀이 자연스럽게 해체됐다. 룰라는 다음달부터 9집 활동으로 재개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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