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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중국 의료관광 물꼬 텄다

중국 무한시 강한구와 보건 위생 의료 등 상호교류 의향서 체결

강남구가 중국 의료관광 물꼬를 텄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중국 중화의학회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 강남구와 호북성 무한시 강한구(江漢區)와 보건,위생,의료,학술 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상호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지난 15일 체결했다.

또 호북성지부 의사협회와 강남구 의사회간에도 같은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 4월 중화 의학회 소속 의사 30여명이 강남구를 방문, 지역내 종합병원과 성형외과 등 수준 높은 의료시설과 의료기술을 견학하고 돌아간 뒤 중국중화의학회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 무한시에서 열리는 한중성형기술 교류학술세미나에 강남구 보건소장(서명옥)과 강남구 의사회장(이관우)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15일 무한금강국제호텔에서 있었던 의료 교류 관련 의향서 체결은 중국 지방정부와 처음 있는 것으로 현지로부터 강남구 내 의료기관의 성형 건강검진 피부과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아울러 16일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인 한국의 (주)코나가 주최하는 성형기술학술 세미나에 중화의학회 소속 성형외과 의사등 300여명이 참여, 강남구 해외의료관광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강남구와 중화의학회는 정기적인 의료와 학술교류 등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7월 중 중화의학회 소속 의사들이 강남구를 방문, 관광과 아울러 관내 의료시설 등을 견학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방문한 중국의 무한시는 중국의 6대 도시 중 하나로 인구 800만의 중국 중부의 공업, 금융, 상업, 과학, 문화 교육 중심도시이기도 하며 삼국지의 주 배경이기도 한 도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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