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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름 딴 극장 상영관 생긴다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복합상영관 업체 메가박스와 서태지컴퍼니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메가박스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서태지 M관'으로 이름짓고 오는 22일부터 1년간 운영한다고 두 회사가 16일 밝혔다.

오는 22일에 문을 여는 '서태지 M관'은 개관 행사와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이날 행사에는 서태지의 신곡 ‘코마(Coma)'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과 서태지의 인터뷰 영상도 상영된다.

더불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태지의 공연실황을 3D로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3D 공연은 지난 3월 14, 15일 서울 잠실에서 개최된 서태지의 웜홀 콘서트이다.

극장 측은 ‘서태지 M관’의 입구와 상영관으로 들어가는 통로에 서태지의 핸드프린팅을 비롯해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역사가 가득한 아이템들을 전시할 것이며 추후 애장품 경매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 M관'이 운영되는 기간 동안 이곳에서 서태지의 공연 영상 등 자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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