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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조안 오와 '북극곰 살리기' 환경 운동 동참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서태지가 '환경'에 관심을 갖고, 북극곰 살리기 운동에 동참한다.

서태지는 조안베어 뮤지엄 박물관장인 조안 오와 함께 '북극곰 살리기 운동'을 시작한다. 앞으로 서태지는 '세상을 바꾸는 온도의 차이'라는 모토 아래, 북극곰 캐릭터를 제작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전액 PBI (Polar Bears International)에 기부할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뮤직샵 'etpshop'에서 판매된다. 오프라인으로는 서태지의 전국 투어 공연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서태지컴퍼니와 공동작업을 하고 있는 조안 오는 제주도 작은 포구인 대포마을에 스튜디오(www.joannestudio.co.kr)와 박물관을 만들어, 미국과 유럽 등지로 캐릭터완구를 제작, 판매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서태지의 의지와 온난화로 인해 고통 받는 북극곰을 보고 북극곰을 살려야겠다는 조안 오의 뜻이 맞닿아 이루어낸 것.

서태지 측은 "첫 번째 프로젝트를 북극곰 캐릭터로 시작한 것은 다소 의외이지만 상징적인 뜻이 있다. 북극곰은 지구 온난화 폐해의 상징적인 동물이다. 매년 북극곰이 살아 갈수 있는 빙하는 사라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지구의 멸망의 시작이기도 하다. 이러한 북극곰 캐릭터라는 상징적인 매개체를 통해서 생활 속에서의 환경 수호를 다짐하고 우리의 자손들에게 그 의미를 친숙하게 교육하자는 작지만 큰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태지는 13일 용산에서 열리는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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