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 포스코 한화 SK 등 인수후보로 지목
대우인터내셔널이 매각 기대감과 토지 재평가 차액 발생 소식에 소폭 상승세를 키워가고 있다.
16일 오전 11시34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 대비 350원(1.18%)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자산관리공사(Kamco)가 하반기중 매각 착수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대우인터내셔널을 둘러싼 인수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M&A업계는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로 포스코와 한화, SK, GS, 현대중공업 등을 꼽았다.
이날 대우인터내셔널은 또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에 있는 보유 토지 7건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가치가 538억5000만원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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