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옥션 상반기 히트상품 10";$size="510,409,0";$no="20090615111336284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개인 위생용품이 날개 돋친듯 팔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은 1월 1일부터 6월10일까지 상반기 판매량을 조사, 마스크가 올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신종플루가 확산되기 시작한 4월부터 판매량이 급증해 13만4000여개가 팔렸다. 방진마스크 등 전문 마스크도 전체 판매량 가운데 30% 가량을 차지했다.
또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핸드워시 제품도 4만2000여개가 팔리며 5위로 나타났다.
패션상품인 프린트 티셔츠와 캔버스화는 각각 12만1000여개, 10만200여개 팔리며 2,3위로 조사됐다.
아울러 닭가슴살과 헬스보충제가 6,7위로 나타나 남성을 비롯 근육을 키우고 몸매를 가꾸기 위한 식품이 인기를 끌었다.
경기 침체로 인해 가볍고 실용적인 쇼퍼백(shopper bag)이 9위로, 인터넷과 문서작업 위주로 실용성을 강조한 넷북은 10위로 나타나 불황형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옥션은 상반기 히트상품을 비롯해 옥션 카테고리 매니저들이 선정한 하반기 히트예감상품 총 70여종을 모은 옥션 상반기 히트상품전을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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