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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소희-선미, 자퇴에 대해 꾸준히 논의했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미국진출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소희와 선미가 그동안 이에 대해 꾸준히 이야기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 한 관계자는 14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 중에 이런 케이스(자퇴)가 많지만 워낙 팬분들이 원더걸스에 애정을 가져주셔서 이렇게 관심 받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미국 진출이라는 것이 큰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출석 문제 등으로 꾸준히 부모님과 이야기해왔다"며 "박진영 대표와 부모님이 이와 관련해 계속 연락하면서 진지하게 의논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대학생이 된 멤버들은 꼬박꼬박 출석하게 하고 수업받게 했다. 지난해 원더걸스가 한참 바쁘게 활동 했을때도 선미와 소희는 학교를 다녔다"며 "하지만 이번에 미국진출을 하게 되면서 해외에 나가있어야 된다는 점때문에 자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시기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며 "미국진출이 멤버들의 개인적인 꿈이기도 하고 큰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응원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미국내 최고의 매니지먼트사로 불리는 조나스 그룹, 최고의 에이전트사로 불리는 CAA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미국진출에 나선다.

원더걸스의 미국 데뷔 앨범은 9~10월 중 발매 예정이다. 앨범에는 조나스 브라더스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 데뷔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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