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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형돈 결혼 확정, 정준하-노홍철 언제?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무한도전' 팀에 경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준하와 노홍철의 결혼 소식이 언제쯤 나올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주 노홍철이 가수 장윤정과 교제 중이란 사실과 정형돈이 방송작가 한유라씨가 결혼 날짜를 잡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무한도전' 팀은 요즘 '무한 경사'를 맞았다. 여기에 연출자인 김태호 PD가 정형돈 결혼식 다음 날 결혼한다는 소식까지 겹치면서 '무한도전' 분위기는 한 마디로 흥분의 도가니다.

아울러 오는 9월 12일 정형돈과 한 작가가 결혼한 다음 날인 13일 김태호 PD의 결혼이 이어지기 때문에 '무한도전' 팀은 이틀 연속 결혼식에 모두 모이는 상황이 벌어질 예정. 이틀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까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정형돈 예비부부는 결혼 날짜만 잡아 놓고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 대행사를 통해 장소 및 결혼식 진행 방식 등을 정한 뒤 차근차근 결혼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년 동안의 열렬한 구애 끝에 장윤정을 연인으로 맞은 노홍철 역시 열애 사실만 밝혀진 상태. 두 사람은 결혼 계획에 대해 '너무 이른 감이 있다'고 한 입을 모았다. 공식 연인으로 밝혀진 이상 큰 부담없이 연애를 이어가겠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서로 아직 계획을 잡은 바 없다.

이들에 앞서 재일교포 2세 출신 스튜어디스와의 열애 소식을 전한 정준하 역시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결혼과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할 때가 아니다'라고 못박은 바 있다.

하지만 박명수에 이어 유재석이 이미 결혼한 상태이고 정형돈까지 결혼 계획을 알린 뒤여서 또다른 멤버 노홍철과 정준하 중 누가 먼저 결혼에 골인할 것인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2007년 4월 의사 한수민씨와 결혼했으며, 3개월 뒤인 7월 유재석이 나경은 MBC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혔다. 이어 한 달 뒤인 8월 박명수는 결혼 4개월 만에 득녀 소식을 알리며 여섯 멤버 중 첫 번째 '아빠'가 됐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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