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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팬콘서트로 中대륙 이어 日열도까지 접수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아시아의 남자' 이준기가 중국 대륙에 이어 일본 열도까지 접수한다.

지난 5월 중국 상해, 항주에서의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이준기는 오는 7월 18일, 19일에 그 열기를 이어 일본의 고베와 요코하마를 방문해 다시 한 번 특별한 콘서트를 연다.

이준기는 "기획 단계부터 애정을 가지고 참여해 열심히 준비했던 중국 상해, 항주 팬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치러져서 나는 물론 소속사, 참가했던 스태프 모두 즐거워했다. 지금까지 성원해준 아시아 팬 들과 충분한 교감을 나눴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인 멘토 엔터테인먼트는 "그래서 이번엔 일본 팬들과 직접 즐거운 만남을 가지기 위해 이준기와 논의 끝에 일본 고베와 요코하마에서 대략 8,000석 이상 규모의 팬 콘서트를 열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준기는 현재 일본 팬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면서 중국 팬 콘서트 이상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스태프와 아이디어 기획에 매진하고 있다"며 그의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번 팬미팅 일정은 일본 공식 홈페이지인 스플랜더(www.jungi-splendor.jp)를 통해 지난 10일 오전, 정식으로 공지됐다. 현재 홈페이지에 가입된 팬들을 대상으로 티켓이 우선 오픈 되자마자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것은 물론 단체 티켓 주문까지 폭주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준기의 중국 공연 당시 현지 언론은 '같은 날, 8만여 명이 관람했던 중국 국가대표 축구팀 경기보다도 그 열기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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