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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이준기와 함께 퓨전 사극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31일 방송한 '패떴'에서 유재석, 이효리, 윤종신, 김수로, 박예진, 김종국, 이천희, 대성 등은 특별출연한 이준기와 함께 퓨전 사극인 '낭만 자객'을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상 남도 사천에서 두 번째 날을 맞이한 패밀리와 이준기가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준기, 김수로, 이천희, 박예진은 아침 당번으로 당첨, 함께 대나무 숲으로 가서 이준기의 '일지매' 삽질하는 모습과 박예진의 '선덕여왕'의 천명공주 삽질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준기는 '일지매'를 재현하듯 멋있는 포즈로 자객으로 대 변신을 하다가 넘어져 장년층(유재석, 윤종신)과 별단 다를바 없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또 몸 풀기 위해 새로운 댄스 만들기의 달인 김수로와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댄스 4인방을 결성, '사 댄스'를 선보여 '꼭지점 댄스' 이후 최고의 춤을 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으로 '낭만 자객'을 연출하기 위해 이준기는 자객 역을, 박예진은 공주 역을, 이천희는 멋있는 왕자 역을 맡았다.
공주 박예진에게 다가가는 자객 이준기를 동안 멋있는 왕자 이천희가 막는 내용을 시도했지만 '엉성'천희의 어리버리한 모습 때문에 실패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패떴'에서 하차 결정된 박예진과 이천희가 함께 치킨을 사러 가 껌을 뽑으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후임으로는 박해진과 박시연이 후보 1순위에 올라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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