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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 웹진 '달리보니' 창간…균형적 시각 넓힌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지명혁 위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웹진 '달리 보니(Various Vision)'를 창간, 오픈한다고 밝혔다.

영등위측은 12일 "웹진 '달리보니'를 창간하고 해당 콘텐츠를 보다 풍성하게 활성화시킬 자율명예기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웹진은 '영등위가 만난 사람', '영화 속 그곳', '대본 돋보기', '어떤 시선'과 같은 코너를 통해 영화에 대한 틈새 정보를 다양한 시각으로 제공하게 되며, 이 밖에 '영등위 뉴스', '심의 리포트', '지피지기' 등으로 대내외 심의제도 및 영등위와 영상물등급 관련 정보를 심도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또 웹툰 '출동! 달리&보니', '함께 해봐요!'에서는 영화의 이면과 재미를 제공하면서 '할말 있어요'라는 게시판을 운영, 진정성이 담긴 건전한 정책 토론의 장도 운영한다.

이에 지명혁 위원장은 "청소년은 과거 어느 구성원들보다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디지털 영상세대"라며 "청소년이 양질의 영상문화를 통해 더 넓고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웹진 창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업성이나 업계의 인맥에 관계없이 균형적 시각에서 운영하는 '달리 보니'를 통해 영상물 관련 전문가, 업계, 소비자 등 각계각층의 현장감 있는 목소리를 상호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잘못된 시각은 교정하고 필요 분야에 반영토록 함으로써 영상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국민의 정서와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일상생활과 밀착된 최신 정보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친근한 의사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율명예기자단은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등위 웹진의 인력풀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내달 1일까지다. 제출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웹진 '달리 보니' 영등위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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