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자원봉사! 희망의 빛을 쏘다’라는 주제로 제9회 자원봉사대축제를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금빛공원에서 연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이웃들 간 서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한인수 구청장, 시·구의원을 비롯 많은 자원 봉사자들과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27개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각 지역에 필요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자원봉사 경진대회’와 다양한 자원봉사를 체험하고 이를 홍보하는 ‘자원봉사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아코디언 연주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펼쳐진다.
‘지구촌 사랑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결혼 이민 주부들이 국가별 전통요리 솜씨를 뽐내는 ‘세계요리 경연대회’, ‘순간포착’ 즉석 사진 촬영, ‘예쁜 카드 전시전’ 과 ‘건강체험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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