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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 "20대로 돌아가면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다"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일일드라마 '밥줘!'의 주인공 하희라가 20대로 돌아가 나이 무색케 하는 상큼함을 과시했다.

'밥줘' 회상 장면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20대 초반의 모습을 드러내는 것. 이 장면은 극중 남편 선우(김성민 분)가 10여 년 전 맞선을 본 영란(하희라 분)과 당시 애인이었던 화진(최수린 분) 등 두 사람과의 데이트 장면을 비교해 떠올리면서 공개된다.

15일 방송분에서는 선우가 화진과는 알콩달콩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했던 반면 영란과는 시큼털털한 데이트를 하며 애초 만남 자체부터 상반된 감정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20대 초반의 영란으로 분한 하희라는 앞머리를 일자로 내린 일명 '뱅 머리'와 무릎 위까지 오는 '땡땡이 코트'로 발랄함을 더해 옛 시절만큼이나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실제 나이가 무색할 만큼 상큼한 면모를 과시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하희라는 "나이가 많게든 적게든 변신을 하는 데는 일종의 부담이 따른다"며 "20대 초반 상황 설정에 따라 뱅머리도 해보고 머리도 조금 다듬어 봤는데 잘 어울리느냐?"고 되물었다. 완벽주의자답게 세심한 손길로 촬영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뜻하지 않게 드라마를 위해 20대로 돌아간 하희라는 "어렸을 때부터 방송생활을 하다 보니, 여행과 MT 등 혼자 하는 생활에서의 제약을 많이 받았다. 다시 돌아간다면 제일 먼저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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