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BMW 미니";$txt="";$size="510,120,0";$no="20090609114229507119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9일 미니(MINI) 탄생 50주년을 맞아 미니의 실속형 모델인 '미니쿠퍼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시판에 들어간다.
이번 미니쿠퍼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3420만~4590만원이던 가격을 2980만원으로 낮췄으며 기존과 동일한 밸브트로닉 기술이 적용된 1.6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해 미니만의 고카트(go-kart)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루프 스트라이프와 아이팟 전용 차량용 FM 송수신기(트랜스미터)가 장착됐다. 또 고객의 스타일에 맞게 총 9가지의 루프탑 디자인과 그에 맞는 사이드미러 캡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실용적인 사양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주요 안전장치와 편의장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현재 판매중인 미니쿠퍼 모델에 적용됐던 에어백, 안전성과 다이내믹한 주행을 보장해주는 DSC(Dynamic Stability Control), 후면에 설치된 주차 거리 경보기능(PDC) 등의 안전 장치들이 기본 제공된다. 또 제어와 조작이 편리하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6단 스텝트로닉 수동겸용 자동변속기,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 등의 편의 장치, 앞좌석 히팅 시트, 자동 눈부심 방지 룸미러 등도 기본 제공된다.
김효준 사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미니쿠퍼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미니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인 만큼 성능과 고객의 취향에 맞는 개성적인 디자인 연출은 물론 실용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며 “첫 번째 스페셜 에디션을 시작으로 이후 출시될 50주년 기념 모델들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개성 있는 아이콘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니 탄생 50주년을 맞이해 BMW코리아는 오는 24일 W호텔 스카이 데크에서의 루프탑 기념 파티를 시작으로 다양하고 이색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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