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마크 터커 PCA그룹 회장 "한국시장 매우 중요"

지난 4일 방한...한국 PCA생명 그룹내 중요성 강조
티잔 티엄 최고경영자 내정자 "한국은 그룹내 선도적 시장"



"아시아 시장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곳이며, 한국 PCA생명은 그룹내에서 매우 중요하다."

영국계 보험그룹인 PCA그룹의 마크 터커 최고경영자는 지난 4일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인재 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한국 PCA생명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해 주목을 끌었다.

영국계 생명보험회사 PCA생명은 8일 영국 그룹 최고경영자(Chief Executive)인 마크 터커 회장이 지난 4일 한국을 방문하고, PCA생명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에는 PCA생명의 영국 그룹 CFO(Chief Financial Officer)이자 마크 터커 씨의 뒤를 이어 최고경영자에 내정된 티잔 티엄 씨, 아시아 지역 본사의 최고경영자인 배리 스토우 씨, 아시아 지역 본사 보험 부문 총괄인 토니 윌키 씨가 같이 했다.

이날 자리에서 마크 터커 회장은 임직원과의 만남에서 "PCA생명의 모 그룹은 힘든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여왔다"며 "이러한 탄력적인 성과의 원인은 재정 및 운용, 전략의 성과도 있으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람으로, 우리 그룹은 전세계적으로, 특히 아시아에서 좋은 인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적절한 시장에서 적절한 전략을 이러한 인재들과 함께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시아는 그룹의 미래이며, 한국 PCA생명은 그룹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크 터커 회장은 오는 9월 30일자로 퇴임하고 후임에도 티잔 티엄씨가 새 최고경영자로 취임할 예정이다.

최고경영자 내정자인 티잔 티엄씨는 이날 "아시아에 방문하게 돼 기쁘다"면서 "그룹은 아시아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국은 그룹 내에서도 선도적인 시장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한 "전반적인 상황은 앞으로도 큰 도전이 되겠지만, 아시아에서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루겠다는 다짐에는 변함이 없다"며 "아시아 지역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훌륭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날 PCA그룹 최고경영진들의 방한은 아시아 지역 주요국가 순방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