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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에 ATM기기 하나 놓았더니...

부산 신평장림협업화단지 내에는 마땅한 은행이 없었다. 단지 내 입주기업들은 단지 밖에 금융기관을 찾아가야만 했다.

그러다 지난 5월 29일, 산업단지 내에 ATM기가 설치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 사하출장소 부산은행과 협의해 부산시기계조합 우편취급국 앞에 ATM기 1대를 설치한 것.

입주업체들은 산업단지 관리가 지자체에서 산단공으로 이관된 후부터는 달라진 서비스를 실감하고 있다.

산단공 대구지사 달성출장소의 경우 대구시와 협의를 거쳐 시로부터 버스 1대의 예산을 보조받을 수 있게 됐다. 달성출장소는 이를 통해 이달 4일부터 통근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통근버스 서비스는 근로자의 복지뿐만 아니라 입주기업들의 구인난 해결과 경상비절감으로 이어져 지역사회 경제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단공 관계자는 "고객만족 서비스는 일상의 소소한 곳에서부터 시작하고 있다" 며 " 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라는 중장기적 사업뿐만 아니라, 입주기업들의 복지향상과 편의도모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입주기업들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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