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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게임허브센터' 9일 문연다

국내 중소 게임사들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가 오는 9일 분당스퀘어에서 문을 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9일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안양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대엽 성남시장, 김 제임스 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이하 센터)는 정부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동 추진하는 유망 중소 게임 업체 지원 사업이다. 센터 관계자는 "국내 유망 중소 게임사들을 발굴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게임산업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특히 국산 휴대용 게임기에서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중플랫폼 게임' 개발을 통해 비디오 콘솔게임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와이브로 기능을 포함한 유무선연동 게임콘텐츠 개발과 스마트폰 등 차세대 게임 기기 관련 연구도 수행한다.

성남시는 센터 운영으로 오는 2020년까지 총 8조원의 매출과 6천여명의 신규인력고용, 230개 기업 증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센터에는 현재 와플소프트, 로보빌더, 아루온게임즈, 케이오지, 게임어즈, 아이알로봇 등 17개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가 입주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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