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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보트쇼, 관람객 수준도 국제급

관람객 등록제도 실효…주말에는 등록제 시행안해

크고 작은 박람회, 전시회가 많아지면서 우리나라 관람객들의 수준도 점점 향상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조직위는 관람객들을 위한 등록 제도가 관람객들의 이해와 협조로 원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람등록제도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3개 실내 전시관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전시관 입구에서 등록을 한 다음 패스를 발급받아야 가능케한 제도다.

이 제도는 영국, 독일 등 선진국의 보트쇼에서 오래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관람객 수와 보트쇼에 대한 수요 조사를 겸하고 있다.

당초 이제도 시행에 대해 관람객들이 크게 불편해 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하지만 경기국제보트쇼 현장을 찾은 학생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불평을 토로하는 경우는 없었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을 주로 하는 제2, 3전시관에는 일반인이 거의 입장하지 않는 등 효과가 매우 컸다.

한편 관람객이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6월 6일과 7일, 주말에는 등록을 받지 않는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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