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 및 냉연 스테인리스 강판 전문 가공업체 황금에스티가 코스피 시장 이전 가능성과 니켈가격 상승 기대에 강세다.
5일 오전 11시27분 현재 황금에스티는 전날보다 900원(8.41%) 오른 1만16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KB투자증권은 황금에스티에 대해 "현재 코스닥에 상장돼 있으나 오는 24일 임시주총 및 거래소 심의를 거쳐 올해 9~10월 경에는 거래소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거래소 이전 시 무상증자 가능성이 있어 유동성 확대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현재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54.1%를 차지한다.
조인제 애널리스트는 "올 4월부터 급등한 니켈가격으로 재고효과(Inventory Gain)가 3분기부터 뚜렷해지며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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