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진 검찰총장이 5일 퇴임식을 갖고 27년간 몸 담았던 검찰 조직을 떠나게 됐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서초동 대검 별관 4층에서 임 총장의 퇴임식을 갖는다.
퇴임식에는 법무부 전체 실·국장과 전국 고검장 및 재경 지역 지검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이상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임 총장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부산고·서울 법대를 졸업해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 법무부 검찰 1·2과장과 서울지검 2차장, 춘천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