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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기관사 화가가 펼치는 ‘미술전’ 눈길

대전지사 이영준 기관사, 5~18일 대전 갤러리소호 ‘Time Travel-이영준展’

'열차기관사 화가'가 펼치는 ‘미술전’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전지사(지사장 강해신) 대전기관차승무사무소에 일하는 이영준기관사.

이 기관사는 5~18일까지 대전 삼천동 소재 갤러리 소호에서 자신의 네 번째 개인 미술작품전을 연다.

전시회는 ‘시간여행’이란 제목으로 그림 속의 기관차를 ‘물화된 자아’로 표현, 기관차와 화가 자신을 동일시하려는 그림기법이 잘 드러난다.

나로 의인화된 기관차는 공간과 시간의 이동을 상징하는 하나의 기호로 제시되고 있기도 한다.

그동안의 대표적 작품을 미술계에 선보임으로서 명실 공히 이영준화백의 작품세계를 펼쳐 보이기 위한 기회로 마련됐다.

이영준 기관사는 2006년도에 한국미술협회에서 주최한 도솔미술대전에 서양화부문 ‘시간여행27’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미술작품소장 공모전에서의 대상 등 대전과 충남미술대전은 물론 MBC금강미술대전과 철도문화공모전 등에서 많은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서양화를 전공한 그는 한국미술협회회원과 환경미술협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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