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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뉴스후'의 '마약혐의 연예인이 더 있다'라는 주장이 사실로 들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해외에서 들여온 마약류를 같이 투약한 혐의로 연기자 A 씨 등 연예인 총 6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앞서 구속된 윤모씨에게 마약을 공급받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이들은 모두 연기자, 모델 등이며 현재 공중파 방송에서 드라마에 출연, 계속 활동하고 있는 사람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인 신원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밝힐 수 없다는 것이 경찰측의 입장이다. 또 연예인으로 분류는 안됐지만 아이돌그룹 출신 멤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뉴스후'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지훈 등이 연루된 마약 사건에 주지훈을 포함해 7명의 연예인들의 더 연루돼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예고한 바 있다.
'뉴스후'는 또 "마약을 밀반입한 이들은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로 그들은 마약을 몰래 몸 속에 감춰 들어오는 치밀함을 보였다"며 "이렇게 소량으로 은밀히 들여오는 마약이, 클럽을 중심으로 몰래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연예인 6명에 대해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연예인 마약사건을 집중취재한 '뉴스후-착각의 늪' 편은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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