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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중견배우 전무송이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이유선 극본, 윤류해 연출) 속 죽음으로 인해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지난 1일 방송분에서 '두 아내'는 주인공 윤영희(김지영 분)의 아버지 윤장수(전무송 분)가 사위인 철수(김호진 분)로부터 영희의 이혼사실을 들은 뒤 택시를 타고 오는 길에 갑작스런 심장마비를 일으켜 세상을 뜨는 장면을 내보냈다.
이 장면을 촬영하면서 출연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이 눈시울을 적신 것은 자명한 일. '두 아내'는 2일 방송 이후 딸 영희 역의 김지영의 눈물을 시작으로 장수의 장례식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 장면 역시 김지영, 김용림, 김호진 등 전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시울도 뜨겁게 적실 것으로 보인다.
조연출 안길호 PD는 "장수는 극 초반에만 등장하는 짧은 역할인데다 눈을 감는 역할이라 쉽지 않았다. 이 역을 위해 시간을 내주신 전무송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아울러 "슬픔에 잠긴 연기를 위해 목이 쉬어가면서까지 눈물 연기를 보여준 김지영씨와 김호진씨, 김용림 선생님 등 모든 연기자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눈물을 닦기위해 손수건을 준비하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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