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강사 후보생의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으로 홍역을 치른 청담러닝이 해당 후보생들의 조기 퇴원 소식에 강세다.
2일 오후 1시 2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청담러닝은 전일 대비 3.52% 오른 2만6450원에 거래되며 최근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청담러닝은 이날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았던 청담러닝 소속 강사후보생들이 지난 1일까지 치료를 마치고 모두 퇴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격리된 비감염 강사후보생들도 모두 나왔으며 현재까지 추가 감염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청담러닝은 '외국인 강사후보 건강안전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 및 '플루청정지역(Flu-free Zone)'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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