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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日진출 초읽기…7월 현지서 팬미팅 연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송창의가 일본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부드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송창의는 오는 7월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열고 일본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일본영화 '박치기2'에서 일본 이민 1세대로 아픔을 지닌 채 생활하는 남자 진성 역을 맡아 일본팬들의 눈길을 끌기 시작한 송창의는 SBS 드라마 '황금신부'와 '신의 저울'이 잇따라 일본 현지에서 방영되면서 일본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송창의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국제드라마 페스티벌'에서 드라마 '황금신부'가 특별상을 수상, 일본에서 공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일본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송창의 소속사측은 "송창의의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앞서 오는 7월 일본팬들과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송창의는 일본 팬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으며, 일본 팬들에게 들려줄 노래를 미리 준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권상우와 함께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이 오는 9월 일본 KNTV에서 방영예정이어서 '신데렐라맨'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드라마 뿐 아니라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일본 뮤지컬 출연에 대한 문의도 쇄도 하고 있다. 성실하고 바른 이미지의 배우를 좋아하는 일본에서 유독 러브콜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송창의는 "드라마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팬미팅 때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각오를 전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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