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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영화 '마더'가 개봉 이틀만에 43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섰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개봉한 '마더'는 29일까지 44만3827명의 관객을 끌여들였다.
'마더'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김혜자와 원빈의 스크린 복귀작, 칸영화제 상영 이후 쏟아진 호평 등의 호재가 맞물려 개봉 전 40%가 넘는 예매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불리한 관람 등급과 경쟁작인 할리우드 대작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가 한 주 전 개봉해 7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같은 '마더'의 흥행속도는 매우 가파르다는 평이다.
전작 '괴물'로 전국 1300만명을 동원한 봉준호 감독이 새 영화 '마더'로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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