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마더' VS '터미네이터' 박빙! 극장가 대전쟁의 의미는?";$txt="'마더' '터미네이터'(왼쪽부터)";$size="550,393,0";$no="200905261850443123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28일 개봉일 첫날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이하 '터미네이터4')을 큰 차이로 누르며 1일 관객수 1위에 올랐다.
'마더'는 29일 오전 6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28일 하루 동안 18만 1908을 동원해 9만 126명을 모은 '터미네이터4'를 누르고 1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집계 수치가 통상적으로 배급사 집계보다 10% 이상 적은 것을 감안하면 '마더'가 28일 하루 동안 모은 관객수는 20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한주 앞서 개봉한 '터미네이터4'는 전국 2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으나 '마더'에 밀려 주춤한 기세를 보였다.
한편 영화 '마더'는 '살인의 추억' '괴물'로 흥행력을 인정받은 봉준호 감독과 한류스타 원빈, 국민배우 김혜자가 뭉쳤다는 점과 지난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후 호평 등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개봉 전 40%를 넘는 예매점유율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예악한 바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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