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코스닥시장에 새롭게 상장한 새내기주들이 28일 기도 못펴고 하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상장한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가격제한폭인 15%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상장후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한 뉴그리드테크놀로지 역시 전일대비 14.92% 하락하며 상한가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서울마린도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으며 한국정밀기계와 해덕선기도 각각 12.19% 13.95% 내리며 장을 마쳤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신규 상장 종목은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매물 공세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최근들어 새내기주에 대한 투자 양상이 투기로 많이 변질된 측면이 있다"고 꼬집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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