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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발인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분향소에서 상주를 대신해 조문객을 맞은 명계남씨가 조문객을 위로 하고 있다.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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