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역, 서울 용산구 이촌동 208-7 '서부교회' 땅값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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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동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파스쿠치'가 지난해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주거지역에서는 용산구 이촌동의 서부교회가 땅값이 가장 비쌌으며 공업지역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풍성전기 부지가 차지했다.
이어 전국 녹지지역 중 가장 비싼 지역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화개장터 옆 녹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서울 중구 충무로1가24-2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파스쿠치'의 공시지가는 ㎡당 623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쌌다. 3.3㎡당으로는 2억50만원을 넘어선다.
주거지역에서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 208-7에 위치한 서부교회가 차지했다. ㎡당 가격은 1220만원이며 3.3㎡당 4026만원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서울시는 주거지역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강남구 대치동 670 소재 동부센트레빌 아파트로 3.3㎡당 3830만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실주거공간만 포함한 수치로 주거지역안에 포함되는 교회 등도 포함하면 서부교회가 주거지역 중 가장 비싼 땅이라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56-335에 위치한 풍성전기 부지는 ㎡당 740만원, 3.3㎡당 2442만원으로 공업지역 중 전국 최고 땅값을 기록했다.
녹지지역 중 전국 최고 땅값은 ㎡당 226만원을 기록한 경기도 고양 덕양구 지축동 화개장터 옆에 위치한 676-16 녹지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에서 가장 싼 상업지역은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월평리 9-1로 ㎡당 1만14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남 진도군 의신면 옥대리 826은 ㎡당 2170원을 기록,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싼 주거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산1-13은 ㎡당 3980원으로 전국 공업지역 중 지가가 가장 쌌으며 녹지지역 중에서는 경남 사천시 와룡동 산66이 ㎡당 111원을 기록 녹지지역중 가격이 가장 쌌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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