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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아시아 자본투자대상' 삼성증권 등 12社 수상

[자본투자대상]'한국 IB의 힘' 불활 뚫고 세계로

"자본시장법과 금융위기, 국내 금융투자사에겐 기회"
 
자본시장법의 시행으로 금융투자업계가 변혁의 시기를 맞았다. 법 도입 3개월여만에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금융투자사가 나타난 반면 전통의 몇몇 금융투자사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점차 뒤쳐지는 모습이다.
 
어느날 갑자기 불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는 투자은행(IB) 부문을 강화하던 국내 금융투자사에 새로운 시련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우리 금융투자사들은 그동안 쌓아온 내부 역량과 과감한 도전으로 전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경제신문은 세번째로 '2009 아시아 자본투자대상'을 개최, 이같은 우리 금융투자사들의 성과를 분석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첫 신설된 펀드 부문 최우수상과 특별상(신설사 대상)은 네비게이터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한국투신운용과 LIG투자증권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IB부문에 우리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현대증권, 고객만족 부문에는 동양종금증권 등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앞으로 우리 금융투자업계가 국내에서의 실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기를 기대한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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