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는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한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 이하 UC) 솔루션, 'UC-PACK'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지난해 4월부터 삼성전자와 UC 솔루션 및 NI(Network Integration) 개발에 관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이번에 출시된 'UC-PACK'은 중복되고 비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최적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으로 구현해주는 제품이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사용자가 언제 어느 곳에 있든지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시함으로써 업무의 편의성과 의사 결정 속도를 향상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UC-PACK'은 그룹웨어, ERP 등 기존에 사용하던 업무 시스템을 재사용해 전화기, 모바일 기기, 메신저 등의 각종 유무선 커뮤니케이션 툴을 안정적으로 통합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다자통화, 화상결재, 화상회의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오는 28일 삼성전자 'UC 로드쇼'에서 파트너 제품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안영경 핸디소프트 대표는 "UC-PACK은 핸디소프트의 풍부한 경험과 삼성전자의 우수한 기술력이 응집된 제품으로, 향후 UC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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