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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민생안정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보건·복지·고용·주거·금융 분야 등으로 확대된 민생안정 지원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와 저소득층을 발굴,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고용·주거·금융 등 분야에 걸쳐 민생안정추진 테스크포스(T/F)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가장 빠른 지난달 8일, 구청사 제3별관 5층에 민생안정추진 T/F팀 사무실을 마련하고 민생안정추진 전문요원 4명을 채용했다.

전문요원은 최근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민생안정 상담업무에 투입됐다.

구는 지난 20일 민생안정추진 T/F팀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민생안정추진 T/F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민생안정추진 T/F팀은 위기가구에 대한 민원상담과 처리를 통해 민생안정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민원상담, 서비스 안내, 신청 대행 등 업무를 추진하며 129 보건복지콜센터와 연계한 민원처리 및 상담업무를 맡는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민생안정추진 T/F팀 운영을 통해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신 빈곤층과 위기가정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분야 연계를 강화하는 등 위기가구 보호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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