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재래시장,체육시설 등 자세히 알려주고 구와 동이 펼치는 행정에 대해서도 설명
성동구가 다른 지역에서 이사온 전입세대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매월1회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다른 지역 전입자들의 보다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해 5월부터 매월 전입한 세대를 대상으로 17개 동에서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있다.
$pos="L";$title="";$txt="이호조 성동구청장이 새로 이사온 주민들에게 17개 동 주민센터가 구정 현황 등을 설명하는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는 등 주민 위주의 행정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size="350,233,0";$no="200905250822141315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다른 지역 전입자들이 전출지와 다른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을 막고 친근하고 정감 있는 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성동구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올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성동구 전입세대는 총 4546세대이며 월평균 전입인구는 1515여명이다. 동별평균 90명 정도가 성동구로 이사를 오고 있다..
매월 초순에 전월 전입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오리엔테이션은 17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장 주관 아래 실시하며 주로 영상자료를 통해 성동구 주요 시책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시청각 시간을 갖는다.
또 구와 동에서 추진 중에 있는 업무 민원 안내 업무, 쓰레기 배출시간, 각종 행사 등을 상세히 알려주어 전에 거주하던 곳과 다른 생활환경으로 발생하는 혼란을 없도록 한다.
이와 함께 처음 전입해 오는 주민들의 건의와 상담도 한다.
지난 19일 행당2동은 3~4월 전입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환영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행당2동 김윤호 동장은 이 자리에서 자치회관프로그램과 지역내 체육시설과, 재래시장, 공원 등을 자세히 소개를 했다.
또 지역주민들의 성동구에 전입온 소감과 관심사항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도봉구에서 전입온 이현주씨는 “낮설은 곳에 이사와 적응이 좀 어려웠는데 동주민자치센터에서 구 동 주요 업무와 생활안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항을 자세히 알려주어 생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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