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클래식 셋째날 7언더파 맹타, 미야자토 미카와 최종일 우승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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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33ㆍ하이트ㆍ사진)이 4년만에 통산 2승째를 수확할 호기를 만들었다.
강수연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골프장(파72ㆍ6223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닝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셋째날 무려 7타를 줄이면서 순식간에 리더보드 상단(17언더파 199타)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미야자토 미카가 공동선두그룹에 합류해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강수연은 이날 14번홀(파5)에서 82야드 거리에서 50도 웨지로 친 샷이 그대로 홀인되는 행운의 이글까지 잡아냈다. 이 때까지 8언더파를 기록하며 코스레코드 수립까지 바라보던 강수연은 오히려 15, 17번홀의 '징검다리 보기'가 아쉬웠다. 강수연은 다행히 마지막 18번홀(파4) 버디로 공동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2005년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L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던 강수연은 이로서 챔피언조에서 우승경쟁을 치르게 됐다. "오늘 스퍼트의 원동력은 퍼트였다"는 강수연은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쉽게 날리지는 않겠다"면서 "오늘밤 푹 자고 내일은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야자토가 이글 1개에 8개의 버디로 무려 10언더파 62타의 스코어카드를 작성한 선두권은 청야니 역시 하루동안 10타를 줄이며 1타 차 공동 3위(16언더파 200타)에서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한국낭자군'은 최나연(22ㆍSK텔레콤)과 이선화(23ㆍCJ), 한국계 비키 허스트(19)가 공동 5위(14언더파 202타)에서 역전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전날 공동 2위에 올랐던 '엄마골퍼' 한희원(31ㆍ휠라코리아)은 그러나 1언더파로 주춤해 공동 11위(13언더파 203타)로 주저앉았다. 신지애(21ㆍ미래에셋)와 미셸 위(20ㆍ한국명 위성미ㆍ나이키골프)는 각각 공동 29위(10언더파 206타)와 공동 39위(8언더파 208타)로 평범하다.
이번대회는 한편 코스가 쉬운탓인지 '이글 파티'가 장외화제가 되고 있다. 청야니는 파5의 2, 5번홀에서 이글을 2개나 기록했고, 이은정(21)은 전반 5개홀에서 3개의 이글을 포획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이은정은 1번홀(파4)과 2번홀의 연속 이글에 5번홀 이글까지 추가해 5개홀에서 무려 6타를 줄여놓고서도 이후 3타를 까먹어 공동 44위(7언더파 209타)에 그쳤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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