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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애프터스쿨, 댄스 프로그램에 푹 "내 스타일이야"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댄싱슈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인 가수 AJ와 꽃미녀 5인방 애프터스쿨이 최근 MTV 댄스 프로그램에 꽂혔다.

"내 스타일이야"라고 외치며 이들의 관심을 끈 프로그램은 지난 8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MTV 리얼리티쇼 '아메리카 베스트 댄스 크루'. 이는 약칭 'ABDC(America’s Best Dance Crew)'라고도 불린다.

이 프로그램은 댄스로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멋진 비주얼과 영감 넘치는, 예술의 경지에 오를 높은 수준의 춤 솜씨를 보여줘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춤 좀 춘다는 댄서들이라면 필수적으로 관람해야 한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최근 일상 다큐 형식의 'MTV 다이어리'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AJ와 애프터스쿨은 기다렸다는 듯이 반가움을 표했다.

AJ는 "자바워키즈(JabbaWockeeZ)라는 팀을 굉장히 좋아한다. 완벽한 춤을 매회 선보이는 것도 훌륭하지만 멤버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출연하기 때문에 표정을 알 수 없어 어쩐지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고 평했다.

실제로 AJ는 자바워키즈에 많은 영감을 받아 데뷔 전 이슈를 일으킨 '거리 습격' 퍼포먼스에서 마스크를 쓰고 백댄서들과 길거리 댄스를 선보였으며, 'MTV 다이어리: AJ 편'에서 공연한 '거리 습격 2탄'에서도 같은 콘셉트를 고수했다.

또 애프터스쿨은 "배우고 싶은 동작들이 무척 많이 나온다. 특히 몸이 마치 따로 노는 듯한 아이솔레이션을 보면 짜릿하다"며 "한국계 댄서들이 셋이나 출연했다는 점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춤으로 한국을 알릴 수 있다는 점이 참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실제 출전자들로 유리 탁과 마이크 송(카바모던), 벤 정(자바워키즈)까지 총 세 명의 한국인이 그들만의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미국에서 큰 관심을 일으켰다. 특히 '카바모던'의 리더이자 한국인 이민 2세대인 유리 탁(Yuri Tag)은 '카바 모던=탁유리'라는 인식으로 한국을 알리기도 했다.

모델, 요리, 패션 등 각종 리얼리티 콘테스트 쇼가 넘치는 가운데 댄스라는 새로운 장르에 초점을 맞춘 '아메리카 베스트 댄스 크루'는 댄서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보기에도 신기에 가까운 표현력으로 감동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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