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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원조 중국 수혜주<동양證>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2일 액토즈소프트에 대해 원조 중국수혜주로 앞으로 중국시장에서 더욱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가는 2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창영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이 고성장중에 있고, 모회사인 샨다(Shanda)가 중국 1위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이며 미르의전설2가 중국내 선두게임으로서 프리미엄을 갖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이같이 기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액토즈소프트가 매출의 85%를 미르의전설2, 3 중국서비스에서 올리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시장 포화의 우려가 있고 경쟁이 치열한 국내보다 앞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등 해외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이 성장잠재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실제 중국에서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세다. 액토즈소프트는 1분기 매출 375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44%, 322%씩 성장했다. 이중 미르의전설2 중국매출이 지난해 동기보다 158% 성장해 회사 전체매출의 89%를 차지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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