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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민의 날' 행사 콘서트 등 다양

25일 능동 어린이공원 숲속의 무대서 1만여명 참여한 가운데 광진구민대상 시상과 한마음 콘서트 등 잇달아 열려

오는 25일은 광진구민들에겐 생일을 맞는 생일이다.

이날 제14회 광진구민의 날 기념행사가 구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이 단장한 능동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다.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1995년 12월 서울특별시광진구구민의날조례를 제정해 아차산성이 사적 234호로 지정된 날인 5월 25일을 ‘광진구민의 날’로 선포, 매년 5월 25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구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고 사랑을 몸소 실천해온 자랑스러운 구민을 발굴, 표창하는 ‘광진구민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축하공연으로는‘TBS 김성환·신지의 한마음콘서트’가 진행돼 구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식전행사에는 구립여성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합창선율과 감미로운 연주, 신바람체조단의 신나는 체조공연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곧 이어 본 행사에서는 구민헌장 낭독과 함께 자랑스러운 광진인, 모범가정부문, 경제발전부문, 문화·체육진흥부문, 사회복지부문, 환경·자원봉사부문, 보건의료부문, 청소년육성부문(모범청소년 포함) 등 광진구민대상 총 8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김성환과 신지가 진행하는‘TBS 김성환·신지의 한마음콘서트’에는 현철, 인순이, 박강성, 현숙, 박남정, 최유나, 강진, 코요태, 채연, 솔비, 2AM, 에이스타일, 추가열, 도훈, 김시연 등이 출연해 트롯트와 발라드, 댄스 등 신·구세대를 어우르는 감동과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탤런트 조민기씨와 가수 박강성씨, 개그맨 김현철씨를 광진구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패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대외 행사에 참여해 광진구의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구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구 홍보대사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탤런트 조민기씨는‘사랑과 야망’,‘에덴의 동쪽’ 등 인기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연기파 배우이고, 가수 박강성씨는‘내일을 기다려’와‘장난감 병정’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국민가수이다.

개그맨 김현철은 MBC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서 ‘붕어빵’등 각종 인기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 주인은 바로 구민이며, 광진구민의 날은 구민 여러분들이 주인공”이라며“오늘 기념행사가 구민 모두가 내고장 광진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되는 구민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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