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컴퍼니) 에쿠스 사진";$txt="현대 새 에쿠스";$size="550,286,0";$no="200903131544514305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9일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리셉션홀에서 임재홍 외교통상부 기획조정실장, 양승석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통상부와 '재외공관 업무용차량 구입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05년 외교통상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차량 교체시 기존 차량을 우대가격으로 보상 구입해주고 전세계 정비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테크니컬 핫라인 등을 설치해 정비문제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지원을 펼쳐왔다.
이번 양해각서는 지난 2005년 외교통상부와 체결한 양해각서 내용 중 기존 5년 미만 차량에 대해 환매했던 조건을 6년 미만 차량으로 확대했다. 또 대상 차량도 신차출시에 따라 기존 8개 차종에서 신형 에쿠스를 포함한 승용, RV 전 차종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추가적으로 포함시켰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대외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세일즈 외교의 첨병역할을 하는 공관에 현대기아차 차량을 우선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국산차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해외공관이 주재하고 있는 109개 국가의 대사관, 총영사관, 대표부 등 166개 해외공관 보유차량에 대해 교체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차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공관장 차량은 올해부터 신형 에쿠스로 우선적으로 교체돼 신형 에쿠스의 본격적 해외 진출에 앞서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십 모델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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