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활기찬 생활체육을 통해 서울시민의 우정· 화합,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2009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는 축구 등 동호인 경기 21종목, 줄다리기 등 시민참여 경기 6종목, 검도 등 시도교류 경기 4종목, 가족인라인 등 번외경기 4종목 등 총 36개 종목에 서울시 25개구 2만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동작구는 총 30개 종목, 1830명이 참가, 시민참여 경기인 구대항 응원전과 7인 승부차기에서 1위 ▲줄다리기와 씨름 3위 ▲무지개 줄다리기 4위 ▲10인11각 달리기 8강과 동호인 경기 ▲국학기공 1위 ▲배드민턴 2위 ▲생활체조 3위 ▲태권도 3위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었다.
$pos="C";$title="";$txt="2009 서울시민 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우중 동작구청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size="550,366,0";$no="200905181459556286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구는 평소 생활체육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 아래 어린이 축구교실, 주부 자전거 교실 등 생활체육 교실 운영과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지원하는 등 구민중심의 생활체육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동작구에는 축구, 배드민턴 등 25개 연합회 296개 클럽, 1만6065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동작구는 자치구 중 유일하게 씨름단을 운영,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부흥과 엘리트체육에도 아낌 없는 지원을 펼쳐, 올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 등 매년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구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생활체육은 개인의 건강은 물론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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