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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9호선 역사에 20년 수명 도료 납품

노루페인트(대표 김수경)는 20년이상 보수가 필요없는 도료 '뉴센코트'를 개통을 앞둔 지하철 9호선 22개 역사에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허출원 중인 '뉴센코트'는 알루미늄, 금속판넬과 같은 건축내,외장재에도장하는 유,무기 복합도료이다. 회사측은 "사용이 용이하고 경제성이 높다"면서 "유기질의 장점인 고광택,고부착성과 무기질장점인 난연성,내구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제품이 7년 정도면 보수도장하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도장 후 20년 이상을 보장하고 있다.

노루페인트 홍종명이사는 "이미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의 외장판넬에도 시공됐으며 향후 신축예정인 대형건물 및 초고층 랜드마크빌딩 등을 상대로 마케팅을 강화해 향후 2년 내 단일품목으로 매출 150억원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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