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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주상욱도 한류스타?
KBS2 수목드라마 '그바보'('그저 바라 보다가' 극본 정진영,김의찬·연출 기민수) 촬영장에 일본 아줌마 팬들의 모습이 보여 눈길을 끈다. '그바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주상욱을 보기위한 한류팬들이라는 것.
드라마 홍보사에 따르면 극중 대한민국 톱여배우 한지수(김아중 분)의 숨겨진 사랑이자, 서울 시장 후보의 아들인 '엄친아' 김강모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주상욱 을 보기 위해서 일본팬들이 자주 촬영장을 찾고 있다.
지난 4월 중순 괌 촬영을 갔을 때도 주상욱을 알아본 현지 한국 중년 여성들의 사인과 기념사진 촬영 요청을 해왔다는 것.
이유는 지난해 MBC 일일극 '춘자네 경사났네'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덕이라고.
주상욱의 '아줌마 팬' 파워는 한국을 넘어 일본까지 넘어갔다. 평소 주상욱은 '그바보'를 촬영하는 바쁜 와중에도, 팬들이 오면 흔쾌히 맞아서 함께 즐거운 시간까지 보낸다고.
이 뿐만이 아니다. 주상욱이 연기하고 있는 '김강모'라는 인물도 요즘 인기다. 이기적인 면을 가졌지만 진짜로 사랑하는 여자에게 만큼은 진정한 사랑으로 대하고 있는 그의 캐릭터 때문이다.
'그바보' 덕분에 주상욱은 아줌마 팬들을 넘어 젊은 팬층까지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주상욱 소속사 측은 "이번 작품 '그바보'를 통해 주상욱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주상욱은 그를 보기 위해 촬영장으로 찾아와 주시는 팬들이나,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들 한 분 한 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팬들 생각만 하면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힘이 절로 날 정도다. '김강모'와 '주상욱' 모두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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