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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국제표준화선점 추진..녹색기술株 '훨훨'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관련주와 LED관련주가 녹색기술 상용화정책에 힘입어 다시 날개를 달았다.

정부가 녹색기술 표준화 전략을 마련, 스마트그리드를 포함한 LED조명, IT융합 시스템의 국제표준화 선점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주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 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스마트가 전일대비 14.84% 급등하며 4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위지트도 12.61% 오르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전일대비 0.48% 오르며 상승 반전했고, 옴니시스템도 전일대비 3.91% 오르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비츠로시스 역시 전일대비 8.27% 오른 4260원에 거래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 중이고 일진전기도 전일대비 7.84% 상승하며 하락세를 면했다.

LED주도 동반 급등세다.

대진디엠피(9.05%), 알에프세미(12.12%), 오디텍(4.39%) 등이 함께 오르고 있다.

전일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한승수 국무총리, 김형국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IT나 녹색기술(GT) 산업 육성에 오는 2013년까지 모두 12조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내용의 '그린IT 국가전략과 녹색기술 상용화 전략'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녹색기술 표준화 전략을 마련해 전자제품의 친환경 설계표준과 신재생에너지 표준개발을 강화하고 스마트그리드, LED조명, IT융합 시스템의 국제표준화 선점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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