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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株 급등 왜? '용인 600억 U시티 건설 계획'

포스데이타, 텔로드 등 관련주 급등세

경기 용인시가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U(유비쿼터스)-시티’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2시15분 현재 포스데이타는 전일 대비 360원(6.29%) 오른 6080원에 거래 중이다.

텔로드는 10%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바이오스마트도 5% 이상 오름세다.

나노엔텍소프트포럼, 위즈정보기술 등도 2~3%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용인시는 주민들이 손쉽게 다양한 정보통신망에 접근 가능한 ‘U-시티’ 건설을 올해부터 4단계로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인프라 구축비 115억원, 서비스 비용 251억원, 운영센터 설립 및 운영비용 223억원 등 600억원으로 예상됐다.

시는 ‘U-시티’가 이뤄질 경우 각종 정보통신 서비스가 40여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건설 단계에서부터 건립 이후까지 관련 업체들의 수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주가는 늘 기대감을 선반영하고 있다"며 "하지만 옥석 가리기 없이 계획에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며 섣부른 투자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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